개인적으로 이번 분기 최고 ost
https://www.youtube.com/watch?v=RH8WtbhURyM
https://www.youtube.com/watch?v=nEF_5bwmCq0
もう最低だったあの景色と 明日に向かってまた歩いていけば 見つかるかな 僕ら新しい場所に立って それぞれのカタチを探して 見失うことのないように そう信じていたかった 互いの心はすれ違って また遠ざかる さよならが僕を塗りつぶしていく 正しさだけが正解だろうか それぞれの正義は同じだろうか 答えを探す旅は続く 終わりさえわからぬまま もう最低だったあの景色を 何度も眺めては 空になってしまったの ただ後悔したって変わらないから 明日に向かってまた歩いていけば 見つかるかな 灯りのない部屋に座って ただ足りないものを数えて 暗闇に手を伸ばしたって 届くはずがなかった 選んだ道は正解だろうか ありもしない未来に怯えてるんだ 孤独に息ができなくなる 行く先をなくしたまま もう最低だったあの景色を 何度も眺めては 空になってしまったの ただ後悔したって意味がないのに 僕は今日も変われないままで そう 僕らは生きているから 泣き笑い悲しみ喜ぶんでしょう 探してた答えは 僕らの胸に隠れてたんだ そう 僕らは生きているから 夜を越え 朝日を目指していけるんだ ねえそうでしょう もう最低だったあの景色を 何度も眺めては 空になってしまったの もう最低だったあの景色を 何度も眺めては 空になってしまったの ただ後悔したって変わらないから 胸に描いた自分だけの今日を 見つけに行こう 見つけに行こう |
여담
최근 봤던 던만추 3기나, 지금 끝나가는 피치 보이 리버사이드나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서 재미있다.
가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 특히 판타지라는 허구를 곁들인 이야기들은
세상 사람들이 엮여 살아가며 만들어내는 갈등 중 한 조각 파편
─ 평소라면 큰 전체 그림에 눈이 현혹되어 잘 들여다보지 못했던 ─
그 작은 파편의 모습을 독자에게 간결히 제시하는 기능이 있다.
만들어진 세계 내에서의 독창적인 갈등 양상을 그릴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작품 내에서 이루어지는 갈등 양상은 우리 세계 속 갈등 양상과 다를 것이 거의 없다
물론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허수아비 때리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문제의 핵심이 되는 근간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본다
현실의 갈등상황은 여러 곁가지에 의해 본질이 잘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가상 창작물들이, 혹은 문학이 하는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양상, 그 전체적인 갈등의 과정 중 일부
바로 그 파편을 떼어다 와서 독자 눈 앞에 직접적으로 조명한다.
그리고 곁가지에 눈이 가려 잘 볼 수 없었던 갈등의 본질을
더 가까이 바라보고,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도 얻어갈 것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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