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러운 표현이 많은 곡
갑자기 생각나서 고문 문법사항들을 정리해본다.
忘るる事はなかれと 大地を這うは いかづちの音 微睡む星も目覚めて 降り注ぐ矢の様に射る 息吹を与えしものの 還りを祈ろう 数えきれぬ闇夜に 巡る時を知らす この唄よ 絶えなくあなたに捧げましょう 枯れ果てた視界のわずかな涙も 望む日まで 残して 残して 刹那に燃ゆる 火の粉を浴びて 生き抜けば 訪れ時 苦しき日々や憎しみも 輝く許しを得る 輪廻を渡る 星の子どもよ 定めに従えて 巡る時を知らす この唄よ 絶えなくあなたに 捧げましょう この世の真実に 救いを問うたび 祈りを込めて 巡る時を知らす この唄よ 絶えなくあなたに 捧げましょう 導きを待たずと 遥かな過去から 途切れさせぬ 祈りよ 祈りよ |
※ 노랗게 표시한 부분은 현대 일본어의 문법이 아닌 문어체(고전 문법)
忘るる : 하2단 동사 忘る의 어미가 자발/가능/존경/수신의 조동사 る에 의해 연체형 활용 るる를 한 것. 여기에서는 忘れる와 같은 느낌으로 수신의 용법으로 쓰였다.
なかれ : シ활용을 하는 형용사 なし가 명령형 보조활용을 하여 어미가 かれ로 바뀐 것. 뒤에 인용의 조사 と가 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数えきれぬ・途切れさせぬ : 타소의 조동사 ず가 연체형 활용을 하여 ぬ가 되어 붙은 것이며, 뒤에 체언이 따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소의 ぬ는 현대에도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한편 途切れさせぬ에서 させ는, 사역/존경의 조동사 さす가 미연형 활용을 하여 させ로 바뀐 것이다. 미연형 활용을 한 이유는 바로 뒤에 나오는 조동사 ず[ぬ]가 미연형 접속을 요구하는 조동사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사역의 의미로 쓰였다.
燃ゆる : 오늘날 쓰이는 형태는 燃える이다. 燃える、覚える와 같이 현대 일본어에서 1단동사로 분류되는 많은 동사들의 본래 형태는 燃ゆ、覚ゆ와 같이 하2단 동사로 어미 첫 모음이 ウ단이었다. 참고로 る가 붙은 것은 燃ゆ가 연체형 활용을 하여 어미가 ゆる로 활용한 것이다. 체언이 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저 2개는 ヤ행이다. 오늘날에는 ア행으로 끝나는 동사가 많은데, 이것들은 ア행, ヤ행, ワ행이었던 것들이 합쳐진 것이다. 참고로 그때 ア행은 得[え] 하나뿐이었다)
苦しき : 오늘날 많이 쓰이는 옛 문법 중 하나이다. シク활용을 하는 형용사 苦し가 연체형 활용을 하여 어미가 しき로 된 것이다. 체언이 후행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待たず : 오늘날에도 많이 쓰인다. 타소의 조동사 ず가 종지형 활용(영변화)을 한 것이다. 종지형 뒤에 인용의 조사 と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카테고리를 옛 일본어로 해야하는가 아니면 음악으로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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