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로 잘 알고 있었던거긴 한데 루프물이라는 점은 처음 알았다.
그나저나 그새끼 루프돌릴 몇백년 중 딱 오십년만 책 들여다봤으면 학교에 잘 적응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얘 심정도 이해는 대충 되고... 쩝,,,
리제로와 다른 점이라면 가능세계의 조각들을 시간 순서가 혼재한 채로 나열했다는 점인데,
대단원에 모든 단서가 풀리면서 소름돋게 그 파편으로만 존재했던 가능세계의 조각들이 모두 맞물린다
중간에 사토코가 리카 곱창 열심히 파내는 장면이 바로 그런 거였구나...
이 애니를 한 구로 요약하자면
'마을의 저주가 실체화하고 역병의 신이 탄생하는 과정'
이 되려나
여러모로 붓을 꺾게 만드는 작품이구만...
점수는 10/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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