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협회쪽 맵에서 탄막 오브젝트 많이 발사하는 몬스터가 물가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렉이 매우 많이 걸린다.
엔더 릴리즈에서는 물이나 오염된 물 등의 유체가 오브젝트들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데, 가령 플레이어 릴리나 몬스터 혹은 탄막 등이 물에 닿으면 물이 그와 상호작용하여 출렁거린다.
그 유체 모델을 운용하는데는 꽤 많은 수치해석적 계산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탄막을 많이 흩뿌리는 몬스터가 물가 주변에 있는 경우 상당한 렉이 걸린다.
(게임엔진은 나비에-스토크스 편미방을 풀기 위해 유한요소법을 들여야 하는데, 내가 간단한 모델들로 유한요소법을 많이 돌려본 경험상 계산에 필요한시간이 적지 않다......)
쓸데없는 퀄리티 추구로 인한 부작용일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마법협회가 초반부 맵이어서 다행이지, 후반부 맵에 그런 지형이 있었으면 많은 플레이어의 원성을 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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