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를 적지 못한지가 오래되었는데
꽤나 정체기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자유가 주어지면 놀음을 좇지 않고 공부에만 매진하는 시기가 있다
그리고 어느샌가 질리기 시작하면 놀거리만 찾는다
또 노는 것이 질리면 공부에만 매진한다
그 경계면에는 항상 정체기가 있었다
무엇도 제대로 되지 않고 그저 방황할 뿐이다
무엇도 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
글을 쓰던 것은 앞선 작가들이 남긴 명작을 읽을 때마다 의욕이 끊긴다
게임은 조금씩 깔짝거리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딱히 없다
공부는 압력이 없으니 딱히 열심히 하게 되지는 않는다
학생회의 일도 귀찮고 쓸데없는 일로 느껴진다
유튜브의 음악이나 들으며 몽상할 뿐이다
이번주 안으로 정체기가 끝나고 다시 자기개발에 매진하는 페이스로 진입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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