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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 되돌아보다/언제나의 일

최근의 일과

by 천매 2021. 10. 5.

일과를 적지 못한지가 오래되었는데 

꽤나 정체기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자유가 주어지면 놀음을 좇지 않고 공부에만 매진하는 시기가 있다 

그리고 어느샌가 질리기 시작하면 놀거리만 찾는다

또 노는 것이 질리면 공부에만 매진한다 

 

그 경계면에는 항상 정체기가 있었다

무엇도 제대로 되지 않고 그저 방황할 뿐이다 

무엇도 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 

 

 

 

글을 쓰던 것은 앞선 작가들이 남긴 명작을 읽을 때마다 의욕이 끊긴다 

게임은 조금씩 깔짝거리지만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딱히 없다 

공부는 압력이 없으니 딱히 열심히 하게 되지는 않는다 

학생회의 일도 귀찮고 쓸데없는 일로 느껴진다 

유튜브의 음악이나 들으며 몽상할 뿐이다

 

이번주 안으로 정체기가 끝나고 다시 자기개발에 매진하는 페이스로 진입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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