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실험자 지원
- 아침에 그래서 심리학 연구에 지원하는 것으로 국어 독해능력 테스트하는 시험을 보았는데
- 시간이 지나치게 촉박하고 글자가 작아서 잘 읽히지가 않았다
- n지선다 문제에서 주관식 답안을 하는 시험과 객관식 답안을 하는 시험의 차이를 테스트하려고 하는 시험같은데, 나는 하필 주관식으로 푸는게 걸렸다. 아마도 실험자는 이 주관식 task에서 일반 실험군보다 더 낮은 점수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 30분동안 15개 지문을 읽고 각각 5개의 선지의 ox를 분간해야하는 task였는데, 매우 피곤했다. 몇개 맞은 것 같지도 않다.
2. 정령환상기 마지막화
- 방금 정령환상기 1기 마지막화를 보았다.
- 어제 밤에 정령환상기 4권을 절반쯤 읽었는데, 4권 앞부분과 이야기가 아예 다르다. 시간 순서가 뒤틀려있는 것 같다.
- 애니의 10~12화 부분은 세리아의 결혼을 저지하고 구해내는 이야기(A)가 주축을 이루는데, 4권의 앞부분은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3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B)를 다루고 있다.
- 그런데, 마지막 12화 엔딩이 나온 후 짤막하게 다음 내용을 예고하는듯한 장면이 들어있었는데, 4권 맨 앞부분의 이야기(B)였다.
- 아마도 하이라이트가 되는 이야기(A)를 애니 1기의 마지막에 배치하여 종지감을 주고, 조금 여유로운 분위기의 B를 뒤에 배치하기 위함인 것 같다. 또한 소설과는 다르게, 애니처럼 아이시아가 자신의 옛 기억을 찾는 과정을 아이시아의 현현보다 더 나중에 제시하는 것도 이야기으 흥미를 끌고 더 개연적으로 만드는 요소인 것 같다.
3. 이후 일과
- 단어시험을 하나 뽑아서 봐야겠다.
- 개사 단원을 모두 읽는다.
- 복소변수함수론을 이어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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