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왜진? 70만원 개꿀 ㅋㅋㅋㅋㅋㅋ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커뮤니티 등 인터넷 공간에서 발생하는 대화와 사회 담론의 문제점을 담아냈다.
인터넷 공간의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성숙한 담화방식이 자리를 잡는다면 사회 갈등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
대부분 인터넷 공간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사회적인, 혹은 정치적인 차별반대운동.
그리고 서로 극단적이라고 칭하는 의견을 쟁쟁히 서로 주장해는 사람들.
말 하나만 잘못해도 논란이 되는 세상.
그리고 설거지론과 같이 불길 일듯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사회 담론들.
특수한 인터넷 공간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 것이지만, 이런 것을 가벼이 여겨 학문과 연구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측면이 더 많은 것 같다.
아무리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대중들의 문화 특성이라고 해도 그것으로 인해 병폐가 발생하고 사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나는 그런 것들도 실용적인 측면에서 연구 대상, 그리고 더 나아가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문이라고 하는 것은 자존심을 꺾고 그 자리를 낮출 필요가 있다. 치밀한 논리와 법칙으로 구성된 고매한 논의만을 이어가려고 하면, 한편으로는 혼란스럽고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현실-복잡계의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을 수 없다.
그 해답의 제시 과정 또한 중요한 것이다.
'[瞰] 내다보다 > 세상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거지론 관련 읽을거리 (0) | 2021.10.29 |
---|---|
[펌] 3031년 환단고기 (0) | 2021.09.11 |
PC (0) | 2021.09.09 |
언어표현의 의미에 관한 사회적 합의와 허용 문제 - 보이루 (0) | 2021.09.06 |
사상의 성역화 (0) | 2021.08.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