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광 무당빙의 영상들 보고 떠올랐는데, 한국적인 무당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들도 재미있겠다
한국식 엑소시스트물이 되겠나...
우리나라의 엑소시즘[굿]은 영을 쳐내는 것이 아니라, 달래는 것이다.
없애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때 인간이었던, 혹은 그와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한다.
- 심령 현상들의 근거가 되는 귀신들의 뒷배경과, 그들의 전세에서의 삶과 이루지 못한 미련 등을 밀도있게 조명하는 이야기도 괜찮을 것 같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다만 기존에 있는 비슷한 이야기는 너무 많다.
(死者의 한을 풀어주는 화소는 너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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