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성적 적당히 낮은 애들을 부러워했던 적 있다.
학교에서 힘 많이 들이지 않고 하루하루 자기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아가도 아무데나 편한 대학 들어갈 수 있고, 또 사회에 나와서도 어떻게든 적당히 살아갈 수 있으니까.
쉬는시간에 싸돌아다니고 수업시간에 잠 다 자고, 평소에 하고싶은 게임 다 하고, 놀거 다 놀고 하는게 되게 부러웠었다.
그렇기에 내가 공부 잘하게 태어났거니 말하거나 - 혹은 별 이유 없이 시샘하는 애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들의 수배의 시간을 쏟았다고 내가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선택한 즐거움 대신 나는 힘든 길을 선택해서 계속 걸어나갔기 때문에
그렇게 내가 받은 것은 정당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그렇기에 진심을 다한 발버둥 없이 어중간한 노력으로 내 자리까지 올라오려고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삶의 방식을 완전히 부정하려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또 그것은 상당히 불공평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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