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강신청
- 사이트가 터졌다.
- 학교 행정에 관한 많은 욕이 오고갔다.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하기로 했다.
2. snuon
- 갑자기 삘받아서 학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강의인 핵융합 기초 이론을 공부했다.
- 쉬운걸 배우는 학과는 정말로 단 한군데도 없다.
- 분명히 현실에서 과학같은 학문을 배우는 것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종의 마법같은 기술을 배우는 것인데 이것은 여러 판타지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마술이나 마법 등의 그런 기술들을 배우는 것과는 전혀 다른 끔찍한 느낌이다. 아마도 그런 세계가 있다면 그들도 아마 원소의 이동에 대한 끔찍한 방정식들을 해결하거나 마력의 전달과 운용 이론같은 것들을 배우느라 많이들 중도 포기하고 그만둘 것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지금 우리 세계의 웬만한 학문보다는 훨씬 더 이과스러울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치 못한 것이 많다...
- 전자기학을 좀 자세히 배울걸 그랬나보다. 유체역학도 배우면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 그런데 지금 이런데서 이상한 시간낭비는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단지 잡지식을 늘려나간다는 느낌으로만 생각하자.
3. 중국어
- 이틀째 중국어 공부를 못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은 아마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일까... 조만간 지금 하는 일에 흥미가 떨어지고 나면 다시 불붙게 될 것이다.
4. 포탈
- 이전 사용하던 블로그에 이곳으로 대문짝만하게 포탈을 세워두었던 것인데, 다시보니 너무 대놓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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