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령환상기 6화 후기
이야기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더 세밀하게 조명해줬으면 하는 장면들이 압축되거나 날아가고 핵심 이야기만 전달하는 형식인데 이런 구성도 물론 나름 마음에 드는데 한편으론 조금 아쉽다.
(한편 소설 줄글로 제시된 것과 실제 묘사가 달라지는 부분이 정말로 거의 없어서, 원래는 긴장 가득해야할 액션신이 나와도 앞의 상황들을 다 알아버리니까 조금 기가 식는다.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나서는 와이번의 어디를 어떻게 때려서 어떻게 허무하게 터트려 죽이는지를 알고 있으니 무서운 상황이어도 긴장감이 전혀 없다. 또 '아 이쯤에 주인공이 저 말을 하면 쟤가 도망가겠지' 하는 것 같은 것들도 다 알고 있어서...)
내가 라노벨로 본 분량은 3권까지이니 애니로는 9화까지일 것이다
다다음주쯤에 4권을 읽기 시작해야겠다
지금 14권까지 미리 읽어버리면 이건 애니로 3기가 나와도 다 채우지 못할 분량이다 ㅋㅋㅋㅋㅋ 조금 아껴둬야지
2. 중국어 인강을 조금 들었다
3. 시간표 장바구니를 담았다.
한국정치는 혹시 심리학개론의 수강신청 경쟁에서 밀려 망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심리학을 건진다면 정치를 버린다.
이번 학기에는 아는 것들로만 강의를 들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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