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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스트 되는 법 (중략) 매일 아침 만나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적보다는 입증할 수 없는 적을 증오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면 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범주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적은 언제나 위협적으로 보여야 한다. 똑바로 설 힘조차 없는 사람은 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파시즘에 도움이 되는 적이 대체로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위협적이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배를 타고 오는 이민자는 위협적인 존재다. 그러나 그렇게 보이려면 우리는 그것에 적절한 맥락을 부여해야 한다. 이민자 중 일부는 전쟁과 기근으로부터 도망친 임산부와 어린아이지만, 그 안에는 항상 희망에 찬 힘세고 젊은 남성이 있으므로, 직업과 여성을 놓고 다투는 영역에서 잠재적 경쟁력이 있다. 만약에 그들이 이곳을 장.. 2021. 9. 11.
자소서 를 하나 봐주고 있는데, 내용이 몹시 끔찍하고 처참하다 물론 자신이 가고싶지 않은 학과를 학교때문에 강제로 쓰게 되었다고 하는 사정은 이해하는데, 도저히 봐줄 내용이 없다... 어디부터 손봐야 하는걸까. 2021. 9. 11.
진로 결정 도대체 뱀한테 한번 물리고 쓰러지는 어린왕자가 왜이리 튼튼하냐 ㅋㅋㅋㅋㅋㅋ 때리다가 시간초과됨 하긴 우주에서 별에서 별로 점프해서 뛰어다니려면 다리 힘이 매우 튼튼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 나의 딜은 대체로 너무 약한 편이다. 초급 서양술사는 지금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게 나의 진단이다. 뇌전 이후 화염이나 무빙으로 타 속성 커리를 타볼까 생각해본 적도 있는데, 차라리 다른 코스를 거치겠다. 아직 벽력 테크를 타려면 지능을 한참 더 올려야한다. 그 전까지는 동방여행자-주술사-법술사의 초반 동양술사 테크를 탈 것이다. 그리고 벽력 테크를 타고 나면 성직자-타락-절망 테크를 탄다. (컨셉상 이건 생략할까도 생각중인데...) 이후 마도사를 밟고 현자 테크를 탈 수도 있겠고, 반대로 은자 테크를 탈 수도 있겠다... 2021. 9. 11.
[펌] 3031년 환단고기 원문 출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181732045&qb=7ZmY64uo6rOg6riw&enc=utf8&section=kin&rank=5&search_sort=0&spq=0&pid=SUkS%2BsoRR1Zssck3FLdsssssssN-409612&sid=8%2BPXx32ErthYyP6c%2BGopeA%3D%3D 환단고기가 위서인 이유 저는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환단고기가 위서라고, 믿지말라고 말해왔었습니다. 근데 요즘 의문이 생겼네요. 왜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는 환단고기를 위서라고 치부해버리는 건가요?웬 kin.naver.com 1. 미국인 학자 프릿츠 레이몬드에 의하면 20세기에 테헤란로라는 곳이 한국에 .. 2021. 9. 11.
9/10 일과 1. 스쿼시 - 오늘은 아주 좋은 느낌이었다. 꽤 잘 칠 수 있었다 - 사실 수요일은 백신 후라서 후유증이 있어서 잘 못쳤던 것이었으면 좋겠?다. - 예전에 고등학생 시절 배드민턴 할 때도, 잘 맞는 날은 아주 잘 맞지만 못 맞는 날은 공의 회피율이 몹시 높았다. 날마다 컨디션 영향이 큰 것 같다. 2. 중국어 - 독해 3부분 모의고사를 풀었다. 한번 제 시간 재보고 풀어봤는데, 18/20정도가 나왔다. - 마지막 지문은 시간도 촉박하고 이해가 안되길래 선지만 읽고 그럴듯한 것만 골라서 찍었는데 3/4가 맞았다. HSK는 문제 스타일에 특정한 감성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선지만 읽고 답을 고르는 일도 충분히 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보통 독해 3부분은 한 긴지문당 문제가 4개가 있는데, 보통 모든 문제들.. 2021. 9. 10.
중국어 학습 방향 어느정도 궤도에 든 것 같은데 지금 이 시점이 바로 게임으로 익숙해지기 시작할 땐가? ㅋㅋㅋㅋ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은 다소 지루한 감이 있다. 은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시스템이 있어서 외국어 공부하기에 매우 좋다. (한/중/일/영 언어의 매우 좋은 보이스와 스크립트가 존재하며, 많은 읽을거리가 있다) 몇 달 전 원신으로 중국어 공부를 시도했을 때는 꽤 어렵고 제대로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중요 구문도 모르는 것이 매우 많았고, 읽는데 걸리는 시간도 매우 많이 걸렸다 따라서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잘 몰랐다. 무엇보다 문장마다 뜻을 모르겠는 단어가 수없이 나오니까 사전을 찾는 것도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문법공부를 조금 한 이후부터 중요 구문은 다 알고 30자 미만의 짧은 문장도 꽤 빠르게..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