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가 가끔씩 내뱉는 한글으로 차마 적을 수 없는 감탄사
ɯjɯŋ~
으융 우융 우양
가장 많이 들리는건 '으융'이라기보단 '으yeung'의 느낌이긴 한데 (현지에서 검색해보니 うゆん이 아닌 うやん이란 의견도 있다,,,)
참고로 신기하게 반모음 j에 ㅡ모음 붙은 이중모음은 우리나라에 없다. 대충 있다면 /ㅣ/+/ㅡ/의 느낌이 되어야 할 것인데, 그런건 없다...
그래서 중고등학교에서 음운론 수업할 때 저 '우리가 많이 쓰지만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을 국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국어 음운의 특성과 표현가능범위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예시로 든다고 들었다.
이중모음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반모음의 변별자질적 능력을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예시이기도 하다
우양~
'[樂] 즐기다 > 영상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령환상기 10화 (0) | 2021.09.08 |
---|---|
정령환상기 9화 (0) | 2021.08.31 |
피치 보이 리버사이드 9화 (0) | 2021.08.27 |
자정에 냉장고 뒤적거리게 된 건에 대하여 (0) | 2021.08.26 |
정령환상기 - 언어에 대해 (0) | 2021.08.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