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로 같이 넘어온 사람들이랑 이제 다 만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굳이 그쪽 사람들이랑 다 만나게 되는 설정인거지
아무튼 작품 전반적인 그 설레는 감성(이성관계를 조명하는 과정에서의 설렘보다는, 뭔가 새로운 모험이라든지 능력이라든지를 조명하고 기대하게 하는 과정에서의 설렘)이 되게 마음에 든다.
그래서 이번 분기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이다.
1기가 거의 끝나가는게 아쉬운데... 2기 3기 나오길 존버해야지 뭐...
평소에 멍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아이시아는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취저
눈나...
그나저나 라노벨 4권을 먼저 읽고 10화를 보려고 했던 것이, 깜빡하고 안읽어서 순서가 바뀌게 되었다.
2시간도 안걸리니까 이번주 안에는 읽어야지...
[영상 > 책] 순서로 감상하는 것보다는 [책 > 영상] 순서로 감상하는 것이 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었다만
아쉽게 되었다.
(책을 먼저 읽으면 내가 글자들을 읽으며 내 편견들을 주입하여 머리 속으로 재구성한 것을 나중에 영상으로 보면서 재확인하고 나의 앎을 비교대조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인데, 영상을 먼저 봐버리면 이미 굳어진 스토리에 대한 너무나 명확한 그림이, 글을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읽는 과정을 방해하는 일이 있다... 시각적인 직접적 묘사는 언어표현에 비해 해상도가 너무나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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