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좌표계)-q'(좌표계의 미분 = 속도) 시스템이 괜히 주어지는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달음.
그래서 그렇게 위상도(x-v그래프) 내에서의 궤적이 중요시되던거구나.
x-v조건만 모두 갖추어져있다면 다음 상태에서의 물체의 궤적을 판단할 수 있다.
라그랑주 역학으로 얻어진 식의 형태는 시간에 따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라그랑지안의 식은 위상도 위에서 물체가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를 대신 알려준다.
뉴턴역학으로 해석해도 마찬가지인데, 왜냐하면 고전역학에서의 운동은 결정론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진하는 시간에 대해 결정론적인 것뿐만 아니라, 후진하는 시간에 대해서도 결정론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한 단순한 법칙은 : 입력이 하나라면, 출력도 하나이다.
현재 자신의 상태가 주어져있다면, 다음 순간에서 자신의 상태, 그리고 바로 직전 순간에 자신의 상태는
─ 오로지 하나로 딱 주어진다.
이 논리는 정말 멋지다.
시간의 역진성.
흩어졌다 다시 모이는 이중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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