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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 되돌아보다154

8/3 일과 1. 반응형 웹사이트. 어떻게든 디자인도 잘 되었고 성공적이여서 좋다! 2. 엔더 릴리즈 상당히 재미있다. 꽤 어려운 파쿠르를 만났는데 거의 다 와서 죽어서 실망이 크다. 2021. 8. 3.
8/1 일과 1. 중국어 공부를 조금 했다. 문법 위주로 하고 있다. 2. 과외를 다녀왔는데, 학생놈이 사관학교 시험을 봤는데 전부 70점대라 이게 도대체 왜그런걸까 생각중 3. 엔더 릴리즈는 공략을 본 이후로 꽤나 순조롭게 되고있다. 위험 피하는 방법 등에도 상당히 숙달했다. 다만 너무 징그러운 것들이 많아서 조금은 후회하고 있는데 이것도 분위기가 좋다면 좋은 것이다. 4. 학생회 일로 작업을 좀 했다.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몸이 잘 안맞는 애들이 있으면 몹시 피곤하다 2021. 8. 2.
부피가 큰 글 부피가 큰 글을 쓰는 것은 꽤 큰 결심이 필요한 일같다. 이번에 힘써주신 안산 선수분과 관련된 안타까운 대중들의 젠더 갈등 사건에 대한 글을 조금 쓰려 했는데 부피가 하도 커지다 보니 중간에 손 놓은 후 의욕을 다 잃어서 글을 버렸다. 분명히 짚어볼만한 점이 많은 사회현상이었지만 검토는 마음속으로만 해야겠다. 2021. 8. 1.
라이자의 아틀리에 2 를 해볼까? 신맵 나왔다고 원신 하는 것보다 그냥 이쪽을 접해보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최근 게임에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은데... 뭐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고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나는 가능한 똥겜을 대부분 체험해본지라 무슨 똥겜을 마주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이쪽은 나쁘지 않은 게임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근데 일단 DLC 빼고 기본 게임만 해도 65000원이나 하기 때문에 세일을 기다릴 필요가 좀 있을까 싶기도 하다... + 타협해서 저건 그냥 세일하면 사기로 하고, Ender Lilies를 구매하기로 했다. 2021. 7. 30.
옛 일 3 옛 일 2 : https://skyplum.tistory.com/entry/%EC%98%9B-%EC%9D%BC-2 나는 옛 일 시리즈를 적을 때는 ─ 당시의 나의 생각들이 ─ 그리고 어쩌면 지금도 조금은 가진 그 생각들이 그다지 옳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될 때 적고 있다 나는 여태껏 그다지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그런 좋은 사람은 아니였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들도, 내가 그들에게 최선의 배려를 할 정도로 좋은 사람은 아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021. 7. 29.
옛 일 2 옛 일 1 https://skyplum.tistory.com/entry/%EC%98%9B-%EC%9D%BC?category=487514 시가쪽 친척 중에 그닥 사이가 좋지 못한 쪽이 하나 있었다. 강남쪽에 사는, 나보다 한살 막 어린 남자애가 있는 집이다. 아버지가 필리핀에서 도박 게임을 개발하고 어머니쪽은 학습지 선생으로 일했는데 그쪽도 막 잘 사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서울권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그 집안 나름대로 큰 자랑거리였던 것 같다. 특히 나름 인구 수는 있지만 그래도 한참 시골에 속하는 지역에 사는 ─ 나를 그들이 무시하는 일은 많았다. 내가 10살 채 되지 않았을 때 명절 즈음을 맞아, 그 큰엄마가 내 방에 들어와서 내가 보던 이런저런 책을 살펴보고는 우스운 듯이 '너.. 202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