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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硏 Ⅰ] 연구하다 - 교양/심리학

② 감각 지각 : ppt 내용과 족보 정리

by 천매 2021. 10. 26.

착한 어린이는 수업을 평소에 열심히 들었어야 했지... 

인식론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부분은 내가 전혀 모르고 개소리를 쓰고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답만 외워야겠다.

그나저나 족보가 개족보인지 답이 절반쯤은 틀려있다. (사실 내가 틀린 것이 아닐까)

그리고 심리학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어떻게든 답을 끼워맞춰 외우려고 발악하는 느낌이 든다. 

내일 사고와 학습 부분을 마쳐야겠다. (신경생리학적 근거는 생물학 지식으로 대충 맞춰도 괜찮을 듯하다)

 

혹시 유입되시는 학우분들은 이 노트에서 틀린 점들을 찾아보시면 공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감각 지각

세계와 마음이 상호작용하는 도식 : 경험론을 바탕으로 한다.(John Locke, Berkeley, David Hume)

- 물리적 세계(자극) : 1차적 성질(모양, 크기, 위치 등)과 2차적 성질(색, 소리, 냄새 등 미묘하게 달라지는 것)

-> 신경생리적 진동(Descart의 제안)

-> 심리적 세계 : 단순관념(색, 온도, 모양 등)과 그것이 연합하여 복합관념(사과는 A하고, B하고, C하고...)을 형성. 

-- 관념들은 기억에 의한 수정이 이루어진다.

-- 이렇게 만들어진 선험적 범주와 개념, 도식(Kant의 제안)은 신경생리적 진동에 다시 영향을 준다. 

 

 


정신물리학 : 마음의 수량화

- 절대역(absolute threshold) : Fechner 법칙 = 물리적 강도의 로그값이 감각.

- 상대역(차이역, 최소 가지 차이, just noticeable difference, JND) : Weber 법칙 = 표준자극에 대한 상대적 크기 변화

- 신호탐지이론 : 정규분포 형태의 신경발화율 빈도.

-- 감각신경 활동 수준에 따라 신호를 잡아내기 위한 적당한 반응결정기준을 잡으려고 한다. 그 이외는 소음(noise)으로 처리한다. 

-- 적중/실수, 허위경보/정확부정 : 신호탐지이론에 따라 얻은 결과에 따라 반응결정기준을 바꿔나간다. 

- 정신물리학은 판단과 의사결정 과정과 관련있다. 감각, 지각, 인지, 동기, 정서를 모두 고려. 

정신물리학에서는 절대역(Fechner)과 상대역(Weber)의 이론과 신호탐지이론을 기억하자. 5.
의사결정 과정에서 감각, 지각, 인지, 동기, 정서를 모두 반영한다는 이론은 신호탐지이론이다. 지각적 체제화는 지각적 분리 이론에서 지각적 집단화로 인해 전경-배경의 체제화가 이루어진다는 개념이다. Fechner는 절대역에서, Weber은 상대역에서 물리적 자극과 감각되는 것에 대한 식을 세운 것인데 실질적으로 말하는 내용이 같다. 처리수준이론은 작업기억 모형 관련 개념이다. b.
차이역, 상대역, 최소 가지 차이는 동일한 개념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신호탐지는 의사결정 과정을 설명하는 신경발화 이론이다. d.
신호탐지이론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감각, 동기, 인지, 지각, 정서 등이 모두 고려된다는 점을 견지한다. 1.
지각은 지향성을 가지는데, 지각은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감각은 그냥 되는 것이다. 지각은 생태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에너지 매체에 독립적이다. 또한 존 로크가 이야기한 물리적 세계와 심리적 세계와의 관계 이론에 따르면 감각도 1차, 2차가 있으며 관념도 1차, 2차가 있다. 주의할 점 : 감각기관에 주어진 정보는 물리적 상태와도 다르며 심리적 상태와도 다르다. 애초에 물리적 차원과 심리적 차원의 동질성이라는 말이 성립할 수 없다. 웨버의 법칙은 상대역을 시사할 뿐이다. d. 
정신물리학에서 인지-동기-정서~~ 하는 문제가 질리게 나오는데, 신호탐지이론이다. 4.
게슈탈트 이론은 형태지각에서 부분들을 인식한 것이 전체와 다르다는 이론이다. 복마전 모형(세부특징 이론)은 형태 재인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처리깊이 가설은 대상을 사고할 때 형태-음운-의미 순서로 깊이 사고할 수록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이론이다. a.

 

 


전자기 에너지

(지각은 시지각 위주로 연구가 되어왔다)

- 400~700nm의 빛을 감지가능하다. 

- 묵자, Aristotle : 부분일식 : 빛은 직진하는구나. 

- Camera obscura(Al hassan=광학의 아버지, 바늘구멍 상자) : 감각기관에 주어진 정보는 물리적 상태와 다르다. 

- 눈에 같은 크기로 들어오더라도 실제로 다른 크기로 인식, 누운 접시를 타원이 아닌 원으로 인식 : 감각기관에 주어진 정보는 심리적 상태와 다르다.

-- 2차원/왜곡된 형태/상하좌우 역전/애매모호한 크기와 거리를 가진 입력정보로 어떻게 바깥의 3차원 대상을 알 수 있는가?

- 시야(visual field) : 우리가 눈으로 받아들이는 세상 그 자체, 현상학적 기술. 우리 움직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한다. 

시지각 관련된 옛날 사람은 묵자-데카르트-아리스토텔레스-다빈치-알 하산 (데카르트도 추가로 알아두자). 장자는 일단 거르자. 1.
문제 : 1000여년 전, 아라바아의 한 과학자가 빛의 성질~ / 카메라로 보름달을 찍는 것은 원래 대상의 크기가 왜곡되어 감각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한편 공간지각의 정보는 망막이미지에 충분히 담겨있지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 2. 
납득은 되지 않지만 광학의 아버지라고 하면 Al Hassan으로 알아두자. b.
묵자는 부분일식을 바늘구멍으로 비추고 빛의 직진성과 상의 역전성을 알았다. Al Hassan과 Da Vinci는 바늘구멍 사진기를 제안하였다. d.
모두 맞는 말인 선지이긴 한데, 실제 사물이 입체적이라는 점에 미루어 본다면 이미지가 2차원이라는 점이 가장 문제가 된다. a.
문제 : Camera obscura에 대한 논의로 옳지 않은 것은? / 망막이미지는 원본 물리적 대상에 비해 한참 덜떨어져있다. 2.
Camera obscura의 이미지는 2차원, 왜곡된 형태, 상하좌우 역전, 애매모호한 크기와 거리를 가진다는 점이 감각의 문제로 제기되었다. 2.
Camera obscura가 던지는 질문은, 2차원이며, 왜곡된 형태이며, 상하좌우가 역전되어있으며, 애매모호한 크기와 거리를 가진 입력정보로 어떻게 외부의 3차원 대상을 멀쩡히 지각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a.
참고로 camera obscura의 개념을 처음 꺼낸 것은 다빈치이다. d.

 

 


근접자극과 원격자극

- 근접자극(proximal stimuli) : 망막에 맺히는 상, 지각자 또는 물체의 이동에 따라 변화.

-- 지각자와 대상이 정지할 때 일정한 근접자극(imposed stimulation, 수동적), 지각자의 움직임에 따라 근접자극의 변화(obtained stimulation, 능동적)

-- 쿠키 커터 실험(Gibson, 1962) : 손에 과자틀을 꾹 찔러줄땐 뭔지 잘 모르지만 손으로 직접 비벼보게 하면 잘 앎

-- 지각적 항등성(지각적 항상성) 문제 : 선험론과 관련된다. 

- 원격자극(distal stimuli) : 불변

근접자극은 imposed와 obtained로 나뉘는데, Gibson의 쿠키 커터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체계적인 탐색 과정을 거쳐서 더 정확한 지각을 하게 된다. top-down(하향식) 과정과 bottom-up(상향식) 과정은 형태재인과정이 지각자료에 의해(상향, 자료주도적)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맥락을 고려하여(하향, 개념주도적)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에 쓰이는데, 참고로 둘 다가 이루어지는 양방향 처리가 이루어진다. a.

 


지각

- 간츠펠츠(ganzfeld) 효과 : 시지각을 차단하면 무언가 환상을 본다. 내 안의 심리적인 영향도 있고, 반사되는 빛의 강도 차이로 인한 물리적 요인도 있다. 

(대충 강의 시작부터 탁구공으로 눈 가리고 나타난 교수님 짤)

- 대상의 형태와 모양을 지각하는 것 

- 우리의 행동 단위로 지각하는 것 : 우리가 거리를 헤아릴 때 시간을 단위로 하는 것 = 행동가능성(의미 문제)을 염두에 둔 것

- 인간형 로봇은 어렵다 : 어떤 물체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만 알아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깊이(거리)지각

- 양안단서(binocular cue) : 수렴(convergence)과 양안 부등(binocular disparity)를 이용한다. 

- 단안단서(monocular cue, 그림단서, 회화단서) : 대상의 중첩, 선형 조망(화가들의 원근법), 상대적 크기, 결 기울기, 운동시차를 이용한다. 

-- 폰조 착시(Ponzo illusion) : 우리의 시각은 데카르트 좌표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 뮬러-라이어 착시(Mueller-Lyer illusion) : 튀어나온 방 모퉁이의 모습과 방 모서리의 모습. 원근감을 느낀다.  

-- 결 기울기(texture gradient) : 지구상 물체들의 표면배열을 통해 원근을 드러낸다. 지각자의 관찰위치와 지상의 구조를 알려준다. 

-- 운동시차(motion parallax) : 차창 밖을 볼 때 가까이 있는 것은 빨리 움직이고 멀리 있는 것은 천천히 이동한다. 

--- 광학적 흐름(optic flow) : 지각자의 움직임을 통해 광학적 흐름이 확대/축소되고 결기울기가 뚜렷해짐. 전진이동 시 광학적 흐름이 확대, 후진이동 시 광학적 흐름이 축소. 

그림단서는 회화단서라고도 하고 단안단서라고도 하다. 2차원의 그림 정보가 3차원 지각의 근거가 된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 다만 그림단서는 그렇게까지 애매하다고 볼 수 없는데, 중첩, 선형 조망, 상대적 크기, 결 기울기, 운동시차 등의 정보를 종합한다면 단안단서로도 충분히 사물을 잘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
그냥 가능세계의 모형을 잘 생각하면 되는 문제이다. 배경이 움직이면 지각자가 정지해도 광학적 흐름은 발생한다. 또 광학적 흐름만으로도 사람이 어지러워 넘어질 수 있는데, 파도 치는 갯벌이 어지러운 이유가 그러하다. 또 지각자가 앞으로 걸어갈 때 배경의 광학적 흐름은 대개 확장된다. 한편 지각자가 뒷걸음치고, 배경이 더 빠르게 뒷걸음치면 광학적 흐름은 확대될 수 있다. 4.
깊이지각에 쓰이는 단안단서는 중첩, 선형 조망, 상대적 크기, 결 기울기, 운동 시차, 광학적 흐름이 있다. 양안단서는 수렴과 양안부등뿐이다. b.

 

 


운동지각

- 망막 상 변화가 동일한데 물체가 움직이는지 자기가 움직이는지 어떻게 아는가? 

- 지각자의 움직임 = 모든 시각이미지 확대, 대상의 운동 = 대상 물체의 시각이미지만이 확대 (배경이 고정)

- 가현 운동(현상적 운동, phi movement, apparent movement, stroboscopic movement. Wertheimer, 1912) : 이산적인 물리적 사건을 연속적인 지각적 경험으로 인식한다. 

-- 망막 위에서의 움직임이 운동지각에 필수적이지 않다. cf) 애니메이션의 원리

-- 심리-신경 동형성(Psycho-neural isomorphism) : 뇌의 neural field(brain field)가 여럿 형성되어 번갈아가며 퍼지면서 모종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게슈탈트 심리학은 시지각을 설명하기 위해 전경과 배경을 중요시했다. 시각원소특질들이 집단화한 것이 덩어리져 지각적 체제화를 이룬다. 그것으로 전경과 배경이 분리된다. 또한 심리-신경 동형성을 통해 운동지각의 가현운동을 설명했다. 세부특징 통합론은 큰 관련이 없다. (걍 외워라) a.
가현운동은 심리-신경 동형성으로 이어진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과 관련있다는 것도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겠다. 세부특징 탐지기는 시각원소특질 탐지 이론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다. 위계적 의미망 혹은 의미 위계-망 모형은 장기기억을 설명하는 방식 중 하나로 인지적 경제성에 의해 카테고리로 나누어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다. b.
움직임 없지만 심리적으로 운동지각을 하는 운동을 가현운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혹시 뇌에서 이미지의 각 부분에 해당하는 영역이 번갈아가면서 field를 형성해서 이루어진 네트워크가 운동지각이 아닐까 하는 설명이 심리-신경 동형성이다. 시각 피질의 복합세포는 세부특징통합론에서 시각원소특질이 단순세포-복합세포-과복합세포로 고차원화되는 과정의 세포군이다. 2. 

 

- 유도된 운동(induced movement) : 대상을 에워싼 배경(틀)의 움직임은 대상의 움직임 지각을 유도

-- 광학적 밀기/끌기(optic push/pull) : 배경의 움직임 = 방의 움직임. 갯벌에서 파도 쓸려나가는 것 바라보기. 

- 시각적 운동제어 : 가넷(Gannet)의 다이빙에서 떨어지기 직전 몸을 가늘게 하고 다이빙. 시간에 따른 대상 이미지의 크기 변화율(시각 정보)이 운동제어에 긴밀하게 연결되는 사례. cf) 유리문에 부딪히는 이유는 표면 이미지 확대가 없기 때문. 

달이 멈춰있고 구름이 움직이는 것을 '구름에 달 가듯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유도된 운동지각과 관련있다. 지각적 항등성은 서로 다른 물리적 근접자극으로 감각되는 것이 왜 같게 지각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지각적 체제화는 지각적 분리를 설명하는 이론에서 지각적 집단화가 전경-배경의 체제화를 이끈다는 것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시각적 운동제어는 가넷 등 새가 운동제어를 할 때 대상 이미지의 크기 변화율을 고려하는 것을 설명한다. 등 푸른 생선을 향해 달리면 표면 이미지 확대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제어가 어렵다. a.

 


형태 지각 

- DAX 실험(Landau, 1994) : 아이들은 형태가 다르면 다른 것으로 인식. 

- 여러 요소를 하나로 묶어서 보려는 경향성 : 근접성, 유사성, 부드러운 연속, 폐쇄, 주관적 윤곽

- 게슈탈트 심리학(Gestalt psychology, Wertheimer, Kohler, Koffka) :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 부분들의 단순한 연결이 아니라 부분들간의 관계로 지각된다. 시너지 효과. 

-- 사례 : 지각적 체제화(전경-배경), 심리-신경 동형성. 

멜로디와 비슷한 느낌으로 DAX 실험이 있다. 형태만 같으면 같은 것으로 인식한다. 지각항등성은 대상을 구성하는 일부 요소가 바뀌어도 그것을 여전히 같은 것으로 지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각적 체제화는 전경-배경 논의와 관련있는 것이다. 이것은 지각적 가역성(=지각적 이중성)과 연결된다. c. 


- 컴퓨터 은유(정보처리론적 접근) : 형태의 요소들이 어떻게 외부 물체로 지각되는가?

-- 시각원소 특질(visual primitive) 탐지 -> 지각적 분리(대상 vs 배경) -> 형태 재인식

 

시각원소특질 탐지

- 단순세포 -> 복합세포 -> 과복합세포 (Hubel & Wiesel). cf) Grandmother hand cell(Lettvin, Gross)

- 망막 세포층 구조 : 간상체/추상체 -> 수평세포 -> 양극세포 -> 아마크린 세포 -> 신경절 세포 (빛 방향은 역순)

- 수평세포와 아마크린 세포의 외측 억제(측면 억제, 정보전달 억제) 

-- 대비효과 : 망막 세포들이 이루는 시너지. cf) 마하 밴드(Mach band, 물리적 강도변화와 심리적/지각적 강도변화가 달라 경계선에서 밝은 띠가 보인다), 동시대비 효과(simultaneous contrast)

-- 잔상효과(afterimage effect) : 순응성의 증거. 보색으로 보이는 잔상. cf.) waterfall illusion

무의식적 추리과정은 헬름홀츠가 지각적 항등성을 설명하는 원리이다. 절대역과 상대역은 물리적 자극이 지각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순응성은 시각원소특질이 존재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5.
시각원소특질 -> 지각적 분리 -> 형태 재인의 과정을 거쳐 정보처리론의 컴퓨터 은유가 이루어지는데, 각 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잘 알아둬야 한다. 전경-배경 역전은 지각적 분리의 논의과정에서 등장한다. d.
순응과제를 수행한 것이다. 수평세포와 아마크린 세포의 외측 억제로 인해 전자기 자극이 사라진 이후에도 여전히 자극이 억제된 채로 있기 때문에 그곳에 보색이 보인다. c.

 


- 망막 신경절세포 -> 외측슬상핵(LGN) -> 시각피질(머리 뒤쪽)

-- LGN에 점-멸세포(on-off cell) : 초점 주변에 빛이 있으면 반응이 억제되었다가 빛이 사라지만 자극이 갑자기 생긴다. cf) 멸-점 세포 = 반대 기능. 

- 세부특징탐지기 : (고양이 실험 영상 떠올리기) 빛의 수용장을 확인하는 실험. 

-- 수용장 :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LGN 부위. 

-- 빛 막대를 돌려가며 시각피질의 반응이 커지는 때를 측정 : 수용장은 직선으로 모여있나? cf) 모서리 탐지기

-- 망막에 여러 수용장 cell의 정보를 더 높은 계층으로 만들어나가면 최종적으로 하나의 덩어리가 수용장을 담당하지 않을까

막대 탐지기로 돌려가며 빛을 쏘면 망막과 LGN이 어떤 방향의 수용장 형태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4.

 


세부특징 통합론(Anne Treisman)

- 시각검색 과제 : 시각원소(visual primite, 원소특질) 탐지에 표적자극과 방해자극이 존재.

- 시각원소의 돌출이 뚜렷하면 찾기 쉽다. 2개 이상의 원소가 결합한 결합특질은 순차적인 주의를 기울인다. 

- 착각적 결합(결합 오류, illusory conjunction) 

 

 


지각적 선택성 : 주의와 관련

- 신체적 정향(orienting) : 경청, 응시 등

- 눈 움직임의 경로 : 의도적으로 정보를 선택한다. 

-- 그림탐사 과제에서 나이추정 vs 경제형편 추정, 키패드에 익숙한 사람과 안익숙한 사람의 시선

- 병목(bottlenect) 현상, 파티장 효과(cocktail party effect, 칵테일 파티 효과) 

- 여과기 이론(Broadbent) -> 약화 이론(Treisman)=분산주의, 민감한 단어 -> 조명광 이론(Posner)=비추는 부분만 -> Zoomlens 이론(Ericksen)

- 변화맹시 : 고릴라 실험

세부특징 통합론을 검증하기 위한 시각검색 과제에서 P와 Q를 주고 나중에 R이 있냐 물으면 착각적 결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색과 형태를 모두 보아야 하는 원소특질 통합을 위해서는 순차적인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돌출과는 무관하다!) 또한 칵테일 파티 효과에 따르면 듣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듣고 나머지는 흘리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점주의와 분산주의가 공존할 수 있다.

 


지각적 분리

- 전경-배경 분리 (윤곽에 의해 지각적 분리)

-- 전경(figure)는 명료히 응집된 전체, 배경(ground)는 형태 없는 전경 뒤 연속체 

-- 지각적 체제화 법칙 : 지각적 집단화가 전경-배경 체제화를 이끈다. 

-- 가역적 도형(Reversible figure, 지각적 이중성, 전경-배경 역전) : B를 볼 때 A/C가 배경이 되고 A/C를 볼 때 B가 배경이 됨. 

가역적 도형은 전경과 배경이 역전될 수 있는 그림을 말한다. 의식/무의식과는 상관없다. 일상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비가역적 도형도 개념주도적 처리(형태 재인 과정에서의 하향식 처리)의 영향을 받는다. 뇌피셜이긴 한데 실제 사물도 충분히 지각으로 착시를 일으킬 수 있어 가역적일 수 있을 것 같다. a.
전경과 배경이 착시를 일으키는 도형의 경우 동일한 물리적 자극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지각표상을 보는데, 지각적 이중성과 관련이 있다. 참고로 지각적 체제화와 기억에서의 체제화는 다른데, 후자는 작업기억 모형의 처리수준 이론에서 이루어지는 언어적 체제화, 시각심상, 체제화 탐색 등과 관련이 있다. 지각적 항등성은 서로 다른 물리적 근접자극이 있는 것을 왜 항등하게 지각하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위계적 체계화는 사고과정과 관련있는데, 감각지각 단원과 관련없다. 1.
세부특징탐지기는 망막에서 빛의 수용장을 찾아내기 위한 실험이었다. 순응효과는 수평세포와 아마크린세포의 외측 억제에 의한 효과와 관련있다. 또한 세부특징통합론의 실험인 시각검색과제에서는 돌출이 탐색을 용이하게 한다고 했다. 전경-배경 역전은 지각적 분리와 관련있다. d.

 


형태 재인 

- 전경물체와 시각기억의 물체특질과 비교 대응. 

- 세부특징 이론(복마전 모형, Pandemonium. Selfridge, 1959) 

-- 이미지를 특징들로 나누고 그것을 인지적인 신호/패턴 차원의 정보로 바꾼 후 재인한다. 

- 자료주도적 처리(Bottom-up, 상향식) : 지각자료에 의해 형태재인. (동일한 지각자료가 맥락에 따라 다른 형태로 지각된다는 점을 간과)

- 개념주도적 처리(Top-down, 하향식) : 맥락효과를 고려.

- 지각적 문제해결 : 자료주도적 처리와 개념주도적 처리가 함께 이루어지는 양방향 처리. 가설검증으로도 해석가능. 

4번은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다. 시각원소의 탐지는 형태재인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각원소특질 탐지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과정에 앞서서 항상성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각적 분리 과정까지는 그저 집단적 체제화로 형태만 구분하였다가 세부특징 이론의 복마전 모형으로 형태재인 과정을 설명하면서 크기, 밝기, 색채 항상성이 처리된다. 개념주도적 처리는 주의를 기울이는 형태라기보다는 맥락을 파악하여 양방향처리로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것은 지각적 문제해결 또는 가설검증으로 해석가능하다. 3.
지각은 결국 신체 제어를 위한 정보를 재는 것인데, 감각기관에 주어진 근접자극과 헬름홀츠의 무의식적 추론 이론은 지각적 항상성 문제를 가설검증을 통한 추리로 해석한다. 다만 개념주도적 처리가 아니라, 양방향 처리가 지각적 문제해결과정에 중요하다. b.

 


지각적 항상성

- 실제 세계에서는 근접자극이 변화하는데도 지각적 항상성이 보장된다

- 무의식적 추론(Helmholtz) : 가설 검증의 방식으로 추론. (Kant의 영향)

- 고차원적 자극패턴(James Gibson) : 복잡한 변형 문제의 풀이. 

-- 지각적 항상성을 설명하는 이 두가지 이론은 폰조 착시 등 항등성이 깨지는 경우의 착시를 다르게 설명함. 

-- Helmholtz = 표면 배열과 결 기울기에 의한 것(재구성된 세계). James Gibson = 생태학적 접근에 의한 것(환경으로 고려된 세계)

깁슨의 생태학적 접근에 따르면 지각적 항상성을 결정하는 행동가능성은 에너지 매체와 독립적이며 감각기관에 의존하지 않으며 세부적인 표상과 독립적인 고차원적인 패턴이다. 헬름홀츠는 무의식적 가설 검증 형태의 추리를 거쳐 대상을 항등한 것으로 추론한다는 입장이었다. 선택적 주의와는 관계없다. 한편 맥락에 따라 변하는 자극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지각하는 것이 지각적 항등성인데, 착시를 해소하는 과정과는 거리가 멀다. 착시는 왜곡된 감각이 아닌 왜곡된 지각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차적(서술적) 성질과 이차적(관계적) 성질은 생태학적인 접근과 관련있는데, 일차적 성질은 그냥 객관적인 값과 관련있는 것으로, 오히려 이차적 성질인 행동가능성이 항상성과 관련깊다. 통과할 수 있다는 속성은 어디에서 보든, 무슨 매체를 통해 보든, 무슨 표상의 빈 공간이든 같은데, 이게 항상성이다. 1.
지각적 항상성은 감각지각론에서 가장 주요한 문제이다. 지각적 체제화 법칙은 지각적 분리를 설명하는 이론에서 지각적 집단화가 전경-배경 체제화를 이끈다고 설명하는 개념이다. 지각적 가역성 혹은 지각적 이중성은 전경-배경 역전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d.

 


행동가능성 (James Gibson)

- 세포의 맥락의존성 : pluripotential stem cell

- 동물의 맥락의존성 : 생태학적 측면에서 행동가능성으로 나타남. (사물이 가진 다중잠재성)

-- 일차적 속성(서술적 속성) : 객관적. 높이정보.

-- 관계적 속성(비-서술적, 이차적 속성) : 대상과 나의 관계/맥락에 중심. 주관적. 기어오를/뛰어오를 수 있는지 여부. 

- 지각되는 것은 생태학적 척도에서 정의됨. 통과할 수 있다(모양을 보는 대신), 내려갈 수 있다(깊이를 보는 대신), 잡을 수 있다(크기를 보는 대신). cf) 비스듬히 만들어놓은 문 손잡이 : 문을 당기도록 유도함. 대인관계(내가 접근할 수 있는)

- 행동가능성의 세 가지 특성 : 아래의 이유로 인해 생태학적 정보는 고차원적 정보라 할 수 있음. 

-- 세부적인 표상과 상관없이 동일하다. (문이든, 나무든, 인파든 무관)

-- 감각기관에 의존하지 않는다. (더듬이든, 눈이든, 초음파든 무관)

-- 에너지 매체에 독립적이다. (시각, 촉각, 청각이든 무관)

- 행동가능성은 표상요소, 감각기관, 자극에너지에 근거한 환경 속성의 복사가 아니고 유기체의 행동에 관련된 환경 속성을 상세화한다. 

 

- 오를 수 있는 계단 실험(William Warren, 1984)

-- 외재적 측정(물리적 측정, 일차적 속성)

-- 내재적 측정(행동 제어차원, 관계적 속성) : 다리길이의 88%의 무차원 수(Reynolds number, dimensionless number)를 얻는다. 

생태학적 접근에서 대상의 의미 지각은 행동가능성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1. 
일단 경제학을 왜 결합하는지는 모르겠다. 지각을 행동가능성으로 설명하면 환경과 관찰자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이차적 속성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의 속성이 아니다. c.
Gibson의 생태학적 접근에서 대상의 의미는 행동가능성과 관련있다. a.
의자는 기어오를 수도 있고 앉을 수도 있듯이 다중잠재성을 가진다. 이것으로 인해 생겨나는 행동가능성(2차적 속성, 관계적 속성, 비-서술적 속성)은 세부적인 내적 표상, 에너지 매체, 감각기관의 종류에 독립적이다. 그리고 이것에 기반을 둔 내재적 측정은 가령 다리 길이 88%의 계단을 오를 수 있다는 진술과 같이 무차원 수에 관련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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